방 안에서 보는 세상에 대하여, 책 내 방 여행하는 법 도서 리뷰 (feat. 알랭 드 보통이 반한 여행기, 일기 같은 에세이 )


방 안에서 보는 세상에 대하여, 책 내 방 여행하는 법 도서  리뷰 (feat. 알랭 드 보통이 반한 여행기, 일기 같은 에세이 )

내 방 여행하는 법 - 세상에서 가장 값싸고 알찬 여행을 위하여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 유유 | 우리는 모두 자유한 듯 보이나 사실은 모든 것에 갇혀 산다. 기억 속에 환경 속에, 관계 속에 그리고 좁디좁은 나라는 육체의 공간 속에... 코로나 시대 방 안에 갇혀 갑갑한 마음에 다양한 취미를 만들었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 블로그는 코로나로 이루어진 가장 생산적인 활동이었다. 과거의 위인들은 이런 방콕을 어떻게 버텨냈을까.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쓴 '내 방 여행하는 법'은 직업군인이었던 저자가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게 되자 방안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사유하면서 쓴 에세이다. 진짜 자유란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저자도 그 점을 깨달았는지 이 다음 책에서 감금이 풀려 사회로 나가는 순간에 대한 감회와 속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간다. 갇히자 깨닫게 되는 자유와 자유를 얻게되자 깨닫는 속박의 아이러니... 상상력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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