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최승자 | 난다 담배와 커피와 외로움과 가난과 그리고 목숨을 하루 종일 죽이면서 나는 그대로 살아 있기로 한다. (혹) 잊을 순 있어도, 잃을 순 없는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 이름 석자를 보는 순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구매에 망설임은 없었고, 문장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책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심지어 추천사와 소개글까지. 출판사 소개글에 잃을 순 없는 시인이란 표현이 멋스럽다 생각했지만, 최승자 그 이름 석자와 그녀의 글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혹)이 붙었겠지? 산문집에서는 작가의 세계관을 보다 깊게 볼 수 있는데, 저자의 글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죽음'의 의미를 시와는 다른 의미의 서사로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죽음과 세상을 등진 삶. 산문과 에세이를 읽으면 저자의 시와 글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서평을 쓰는 지금, 알라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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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힘이 드는 순간 당신에게, 책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도서 리뷰 (feat. 그만 쓰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