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에 전국 무역항 물동량 석 달째 줄어…감소폭 커져

5월 항만 물동량 1억1천874만t으로 12%↓..수출입 물동량은 14%↓해수부 "하역요금 신고제, 항만시설 전용 사용료 체계 개편 검토"(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21일 올해 5월 항만 물동량이 1억1천874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1억3천498만t)보다 12.0％ 줄었다고 밝혔다.항만 물동량은 작년 동기대비로 3월에 2.7％, 4월에는 8.9％ 각각 감소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물동량이 줄고 감소 폭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항만 물동량 중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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