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노천 온천탕 고성능 망원 카메라 몰카’에 일본 충격… 공무원·의사 등이 30년간 찍었다


‘1만명 노천 온천탕 고성능 망원 카메라 몰카’에 일본 충격… 공무원·의사 등이 30년간 찍었다

일본 구로카와 온천의 모습. 해당 기사내용과는 무관함.[사진 = 하나투어] 일본 전역의 노천 온천탕(로텐부로)을 돌며 도둑촬영(도촬)한 일당 16명이 1년에 걸친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체포된 사람 중에는 고위 공무원, 의사, 기업 임원 등도 대거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경찰서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몰카’ 그룹을 결성해 활동해 온 일당들을 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우두머리격인 50대 남성은 약 30년에 걸쳐 1만명 이상의 여성을 도촬했다. 이들은 사이토를 중심으로 모임을 갖고, 도촬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일본 전역의 노천온천을 찾아가 온천탕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산속에 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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