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복조치… 한국발 입국자만 코로나19 PCR 검사 실시

폐지했던 PCR 검사 의무화 한국발 입국자 대상 부활…양성시 격리도 우리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비자 제한 등 조치 한달 연장에 대한 보복 중국 정부 "한국 정부가 가능한 빨리 불합리한 조치 중단하기 바란다" 한국 "비자 제한 완전 해제 아직 신중해야… 2월말 전이라도 해제 검토"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지난 8일부터 전면 폐지했던 해외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만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와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31일 "중국 정부는 내일(2월 1일)부터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항공기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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