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모든 순간에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 Ι 공자


인생의 모든 순간에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 Ι 공자

신사임당 안광복의 <철학으로 휴식하라> 중에서 관객의 역할은 스타만큼이나 중요하다.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박수쳐주는 관객들이 없다면 스타도 없다 지폐에 그려진 인물들의 모습은 대개 오십 살 무렵이다.

돈에 그려진 세종대왕, 이이 등의 얼굴을 보라. 오십까지 살지 못한 신사임당조차 50대의 중후한 여인으로 그려져 있다. 5만원권의 신사임당 사진, 5천원권 뒷면의 신사임당이 그린 양귀비와 풀거미, 초충도 그림 공자는 50대를 지천명이라 했다.

하늘의 뜻을 헤아릴 만큼 지혜로운 나이라는 의미이다. 오십은 커리어의 정점에 이르는 시기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판단이 가능한 나이기도 하다. 이쯤 되면 지폐 속 인물들이 왜 50대의 모습인지 짐작될 만 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50대는 예전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왜 그럴까?

과거 농촌사회에서는 나이는 곧 지혜였다. 사람들은 대부분 태어난 마을에서 살다가 죽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면 주민들은 마을의 노인을 찾았다. 노인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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