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철학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라 Ι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주 철학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라 Ι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Pexels, 출처 Pixabay 안광복의 <철학으로 휴식하라> 중에서 철학으로 휴식하라 저자 안광복 출판 사계절 발매 2020.04.16. 마음을 괴롭히는 일 때문에 불행하다 말하지 말고,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바로 행복의 지름길임을 기억하라. 치솟는 감정 다스리기 로마 제국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성격은 불같았다. 그는 가장 현명했던 황제로 손꼽히지만, 화가 났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한번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너무 화가 나서 옆에 있던 노예의 눈을 바늘로 파내라고 명령했다. 얼마 후 제 정신으로 돌아온 하드리아누스는 자신의 행동을 무척 후회했다. 사과하는 심정으로 그는 조심스레 노예에게 물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느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마." 그러자 노예는 이렇게 답했다. "제 눈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십시오. 제가 바라는 전부입니다." 이 말을 들은 하드리아누스의 심정은 어땠을까?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런 부류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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