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산게, 페라리 최초 4도어 스포츠카


푸로산게, 페라리 최초 4도어 스포츠카

푸로산게, 페라리 최초 4도어 스포츠카 페라리는 이탈리아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다. 언뜻 한 대에 수억원에 이르는 이 고가의 차량이 과연 얼마나 팔릴까 의심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탈리아에선 시가총액 수위를 다투는 대기업이기도 하다.

이 슈퍼카 브랜드의 전통 중 하나는 ‘결코 SUV를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자타공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이 높았다.

여타 경쟁 브랜드가 이미 내놓은 SUV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4도어, 4인승 모델에 대한 프로젝트가 들려왔다.

주인공은 ‘푸로산게’. 자연스레 이 차가 페라리의 첫 SUV가 아니냐는 말들이 들려왔다.

직접 확인한 푸로산게는 글쎄, 뭐랄까… 기존 SUV의 외형과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그란투리스모를 닮았달까.

SUV가 싫다던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낸(?) 모양새가 나쁘지 않다.

아니 오히려 독특하다. 슈퍼카의 미덕 중 하나는 남들과 다른 독특함 아니던가.

그 정통성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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