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계묘년 새해 첫날, 제주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 뛰어들어 새해 소망을 비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3년만에 열린다. 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다가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해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행사의 백미인 ‘겨울바다 펭귄수영’은 이날 낮 12시15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외국인 100명 등을 포함해 참가자 500여명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게 된다.
입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며, 행사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는 색달마을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팥죽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원문링크 :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2023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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