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이날의 야식. 아이들에겐 내일 봉사하고 오늘은 둘이 즐기는 걸로. 보조 아일랜드 테이블을 떡하니 구입한 부인님... 레일선반에 밥솥과 에어프라이어를 올리고 싶은데 뚜껑이 안열린답니다... 레일선반 지지대가 ㄷ자 타커핀 1013? 1022? 로 고정되어 있어 고무망치와 일자 드라이버로 분해, 높이 조절하여 피스로 재조립. 두시간을 땀 뻘뻘 흘리며 수정했어요. 새 가구에 상처가 생겼지만, 기능성이 두배가 올라갔습니다. 인터넷 주문서를 보니 높이조절 제작이 되던데... 좀 물어보던가 줄자로 재보던가 잔소리를 하니 삐져버린 부인님. 하아... 힘든건 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양을 떨어보려 안주세팅 해요. 참크래커 라고 읽고 촘크래커 로 쓰는 과자위에 체다슬라이스 4등분 으로 접고 떼어 올리고, 냉장고에서 올리브와 할라피뇨를 뒤지는데 없네요. 그냥 케이퍼로 대체. 후추 갉갉하여 마무으리. 훈제연어 샐러드 만들어 내어 술상을 완성 합니다. 마트표 제품 샐러드믹스,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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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집콕. 집술. 훈제연어샐러드, 참크래커카나페. feat. 와인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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