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삼겹살배추찜. feat. 절인배추 삼겹살 찜.

20221124. 이날의 저녁. 냉장실에 남아있는 김장배추. 절인배추를 보며 문득 떠오른 요리. 내맘대로 #삼겹살배추찜 해 먹은 포스팅 입니다. 오랫만에 쉐프빙의 한 홍군이 적극추천 드리오니 아직 남아있는 절인배추가 있다면, 아니, 배추 절이고 꼭 만들어 드세요!!! 맹물에 절인배추 반포기, 양파 한개 썰어 넣고 불일 켭니다. 쯔유, 참치액젓 으로 살짝 간을 해줬어요. 그 옆에 수육용으로 숭덩숭덩 두껍게 자른 삼겹살을 구워요. 기름도 빼주고 겉면의 마이야르를 일으키며 6면을 구워줍니다. 겉면이 노릇하게 맛있게 변하면, 전골냄비에 합방 합니다. 대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뚜껑을 덮고 30분 푸욱 끓여 줬어요. 보글보글 비쥬얼도 좋습니다. 삼겹살을 얇게 잘라 접시에 소분해서 서빙. 마늘식초 소스 곁들이니... 와... 진짜 맛있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부인님도, 아이들도 맛있다고 게걸스럽게 흡입 해주니 쉐프빙의한 홍군의 어깨가 으쓱. 말갱이 박살내며 엄청 맛있게도 냠냠 입니다. 꼭 한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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