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콩비지가 고양이모래로 변신 “제조업으로 내 지역 일자리 만들어요!”


버려지는 콩비지가 고양이모래로 변신 “제조업으로 내 지역 일자리 만들어요!”

버려지는 콩비지가 고양이모래로 변신 “제조업으로 내 지역 일자리 만들어요!” 『내가(NAEGA)』 박수진 대표 김푸르매(본지 기자) S. Economy 15호(2020. 3·4) 어두운 옷에 검정 넥타이. 2019년 2월 21일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상복 차림으로 출근했다. 거주인구 10만 명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1965년 26만 5천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상주시 인구는 이후 5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9년 2월 8일 상주시 인구는 9만 9,986명. 초비상 사태에 직면한 상주시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며,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상주에서 생활하거나 직장을 다니면서도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기숙사생 등 학생들이 상주시로 주소를 옮기면 학자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전입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26일 상주시 인구는 10만 35명으로 올라섰다.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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