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됐다고 느끼는 시점이 언제이신가요? 저는 장마가 시작되면 '아! 이제 진짜 여름이 시작했구나.' 라고 느낀답니다. 유독 가물었던 봄이었어서 가뭄 땅을 촉촉히 젖셔줄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를 보니 역시 과유불급, 적당히 오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얼마전 남극에서 내린 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으신가요? 그래서 그런지 내리는 장맛비를 보며 이 빗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면서 궁금해지더라구요. 청정지역으로만 알고 있던 남극에서조차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니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물질들의 사용에 있어 다시한번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7월의 첫 날이지만, 6월의 마지막 주이기도 하여 오늘의 영감노트는 6월 4주차로 발행합니다. 그럼 이번주의 영감노트 함께 볼까요? GM 크루즈, '무인 택시' 영업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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