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 접종 완료..죽겠다..ㅠㅠ

어제 오후 드디어 모더나 2차 접종 완료. 독감 예방 주사 맞으러 온 어르신들에 1차 접종 온 고등학생들에 병원은 인산인해. 접종 후 15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라는데.. 앉을 데도 없더라는..;; 맞은 직후에는 팔이 뻐근하니 아픈 것이 1차랑 별 차이 없나 보다 했는데.. 밤이 되니 상황 돌변. 어찌나 오한이 나는지 정말 턱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다가, 식은땀이 마구 쏟아지다가, 온몸의 관절이란 관절이 다 욱신거려대고.. 덕분에 밤에 한 숨도 못자고 날밤 새움.ㅠㅠ 출근하는 남편이랑 학교 가는 딸램이 아침 겨우 차려 놓고, 타이레놀 먹고 떡실신. 약기운 돌아서 지금 좀 버틸만한데.. 오늘 밤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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