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집사


식물 집사

지난달 말쯤인가.. 날이 제법 풀린 것 같아 겨우내 거실에 들여 놯덨 풀떼기들을 주섬주섬 베란다에 내놓았다. 거실로 들이지도 않고 베란다에서 월동을 한 버베나는 하나, 둘 꽃망울이 맺히는 가 싶더니.. 며칠 사이 금새.. 탐스러운 꽃망울들을 마치 불꽃놀이하듯 팡~팡~ 터뜨리기 시작했다. 버베나의 붉은 꽃망울들은 앞으로도 한동안 끊임없이 베란다를 화사하게 물들일 것 같다. 버베나 꽃망울처럼 화사하지는 않아도 봄과 함께 새로 돋아나는 여린 새잎들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지난해 흰솜깍지벌레가 아주 번창을 하셔서..;;; 잎파리를 거의 다 뜯어냈던 아이비. 사실 버릴까 싶었던 아인데.. 요래 연두빛 새잎이 깔끔하게 자라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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