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어제 하루..


길었던 어제 하루..

어제 새벽 5시가 넘어 시어머니가 고열에 호흡이 곤란하다는 전화.. 남편만 일단 서둘러 병원으로 향하고 나고 곧 준비해서 가는 걸로.. 먼저 도착한 남편은 시어머니를 단국대 병원 응급실로 모시기로 했다며, 상급 병원을 가기 위해선 담당 의사의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하고, 아직 의사가 출근 전이니 딸램 등교시키고 오라고.. 8시쯤 땅콩양 학교 실어다 주고 바로 병원으로.. 병원 도착해보니 시어머니는 지난 번 뵀을 때 보다 호흡하시는 모습이 힘겨워 보였다. 9시가 조금 넘어 진료의뢰서가 준비 되었고, 퇴원수속을 밟았다. 3주가 넘는 입원으로 병원비는 400만원이 넘게 나왔고, 그중 코로나 입원 기간은 보험급여가 되어 60만원 정도 차감, 총 결제는 360만원정도.. 퇴원 수속 후 병원에서 수배해 준 사설 구급차와 응급처리사 한 명을 동반하여,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먼저 단대병원 응급실로 향하시고, 남편과 나도 뒤를 따라 단대 병원으로 출발. 11시 40분쯤 단대 병원 응급실에 도착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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