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시길..

지난 5월 3일 단국대 병원으로 옮겨 호전되기만을 바랐던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시어머니께서 5월 5일 영면에 드셨다. 3일장을 치르는 내내 날이 너무 좋았고.. 5월 7일 발인 날에는 하늘이 약간 낮게 내려앉았으나.. 공원 묘지에 안장을 마친 후에는 다시 날이 활짝 개었다. 햇살 좋은 그곳에서.. 봄꽃들이 아름답게 흐드러진 경치도 마음껏 즐기시고, 더는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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