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6 주간일기챌린지 no.1


2022.6.6 주간일기챌린지 no.1

일상이 뭐 딱히 특별할 것이 없이 그밥에 그나물인지라..;;; 그냥 주말 지낸 이야기 정도나 기록하게 될 것같은 주간일기챌린지. 참여에 의의를 두는 걸로~^^ㅋ;; 해마다 봄이면, 보통 5월에 겨우내 쌓인 솔잎 청소를 위해 주말정원을 찾는데.. 올해는 시어머니 상으로 시기를 놓쳐 6월에 접어들어 들르게 되었다. 날이 가물긴 엄청 가물었는지.. 보라색 꽃을 피웠던 빈카 잎들이 다들 시름시름.. 이렇게 생기 넘치고 싱그러웠던 애들인데..ㅠㅠ 안타까운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본연의 업무, 청소 작업에 돌입! 3시간 가량의 쉼없는 갈퀴질로 여기저기 산처럼 수북수북 쌓여가는 솔잎 무더기들.. 일일히 자루에 담아 정원 뒷편 야적장으로 옮겨 쌓아 청소 작업 마무리! 남표니가 뒷정리를 하는 동안 나는 카메라를 들고 주말정원을 서성여 본다. 이젠 봄꽃도 지고.. 뭐.. 아직 지지않은 철쭉도 있긴 하네..ㅎ 가뭄때문인지 비실비실 힘따구리 없어 보이는 데이지.. 급한대로 지하수 틀어 아이들 갈증을 달래본...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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