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0 주간일기챌린지 no.3

네이버 덕분에 일주일 몰아쓰는 주간일기 벌써 3주차로구나.. 시간 참... 주중엔 뭐 특별할 것도 없고.. 늘 그날이 그날..^^;; 요거슨.. 시아부지가 주신 완두콩. 티비 보며 욜씨미 껍질 까는데.. 푸릇푸릇한 색감이며 동글동글 올망졸망한 모양새가 참 귀엽더라능~^^ 다음날 바로 밥할 때 넣어봤는데.. 저 초록초록한 색감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노르스름한 때깔에 실망했던..;; 그래두 맛은 부드럽고 좋았더라능~ㅋㅋ 그리고 토욜에 다시 찾은 주말정원. 초록이 울창하여 아주 숲을 이루었더라능.. 이번엔 맘껏 뛰어놀라고 순둥군도 데리고 옴. 주말정원 곳곳을 누비며 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싸돌아다니는 에너자이져 순둥군. 덕분에 사진 좀 찍어보겠다고 순둥군 따라다니느라 개땀흘림..;;; 나중에 물 먹는데 보니.. 온갖 풀씨라는 풀씨는 다 붙여가지고선.. 집에 오기 전에 남표니와 둘이서 한 30분은 순둥군한테 달라붙은 풀씨 떼고 있었다능..;;; 지난번 찾았을 때 좁쌀같은 꽃망울이 가득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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