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마가 시작되면서 시커먼 먹구름을 몰고 다니며 쉴새없이 비를 퍼부어대던 하늘은.. 장마전선이 북상하자 뽀오얀 흰구름들과 말끔하게 씻긴듯 파아란 얼굴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과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이뻐 한참동안 셔터를 눌러댔다능..^^ 지난 겨울 분주히 공사중이던 거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아파트는 준공과 함께 시티뷰를 선사중이다. 잠시 청명한 하늘에 반갑긴 하였으나.. 아~~ 벌써부터 33도를 넘나드는 기온.. 어쩌란 말이냐..ㅠㅠ 전에는 땀이란 걸 흘리지 않던 몸뚱이는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아니 걍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어흑~ 정말 적응안되는 갱년기...ㅠㅠ 요즘 급 재미붙인 낙서. 라인드로잉이라고 해도 될라는지? 이렇게 사진에서 라인을 따 그리는 걸 라인드로잉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다른 분들 하신 거 보면 선이 참 심플하고 깔끔하던데.. 난 그게 영~ 쉽지가 않다. 그래두 뭐, 내가 재미있으면 그만이쥐~^^ㅎㅎ 요 모델님은 남표니의 이종사촌동생....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2022.7.4 주간일기챌린지 no.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