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_접란 수경재배


식집사_접란 수경재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도 초보 식집사가 되었어요! 식집사가 소개하는 나의 식물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올 봄 여리여리 꽃대를 수없이 올리며 작고 하얀 꽃망울을 터뜨리던 접란. 귀여운 하얀 꽃이 지고 난 자리엔 어김없이 연한 초록 빛과 흰 줄이 어우러진 새끼 접란이 자리를 잡는다. 하나 둘 조랑조랑 매달리기 시작한 새끼 접란은... 여름 내내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더니.. 지금은 거의 정글을 이뤘달까?! 새끼 접란들 중 몇몇은 요래 똑똑 따다가 유리병에 물을 채워 수경재배에 들어갔다. 나는 사실 식집사계의 똥손이지만..;;; 접란은 정말이지 생명력이 킹왕짱!!!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가끔 한번씩 물만 갈아주면 어느새 하얀 뿌리가 뾰족뾰족~ 그리고 그 자잘하던 뿌리들은 두세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나면.. 유리병 안을 가득 채울 만큼 가히 폭풍성장을 이뤄낸다. 아유~~ 기특한 것들~ 크게 병충해 없이 잘 크는 접란이지만.. 긴 장마를 지나며 창문을 맘껏 열어두지 못해...


#식집사 #접란 #접란수경재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식집사_접란 수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