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챌린지 vol.16

9월 4주차 일기인데.. 딱히 쓸 거리가 없어 미루고 미루다 보니 달을 넘겨 10월이 되었다. 시간은 나날이 가속이 붙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지나가 버리고.. 2022년 시작이 엊그제 같구만 이젠 달랑 3달 남은 거냐??? 늘 그렇듯 별다른 이벤트 없었던 한주.. 지인들과 점심 모임 한번 있었는데.. 그땐 귀챠니즘에 사진도 패쓰~^^;; 게으른 나를 가끔 핸드폰이라도 들게 하는 저녁 하늘. 창밖이 심상치 않구나 싶은데.. 나보다 먼저 와서 노을 감상중인 순둥군.ㅋㅋ 실제가 훨씬 이뻤는데..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폰카.. 아쉽군..;; 한동안은 날이 너무 좋아서 노을 구경할 맛이 났는데.. 얼마전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깝깝한 미세 먼지에 안개에..;;; 언제부터 청명한 가을에 이리 먼지 낀 하늘이 찾아왔던 거냐???ㅠㅠ 10월에는 제발! 푸르른 가을 하늘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한 날이 더 많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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