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알면 알 수록 어렵다.


보험은 알면 알 수록 어렵다.

보험은 알면 알 수록 어렵다. 내가 가입한 손해보험을 오늘 쭉 확인해 보는데 솔직히 전문가 아닌 이상 어려울 수밖에 없는 말들이 많이 있었다. 다행히 보험에 대해 잘 아는 지인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쭉 확인해 줬는데 잘 가입했다고 말해줬다. 20대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제정신 아닐 때 생명보험사에서 눈탱이 맞아 가입했던 보험이 30만 원이었다. 순진하기도 했지. 필요도 없는 생명보험에 간병보험을 그렇게 어린 사람에게 가입시켜 놓다니. 물론 보험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지만 납입금이 부담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어린 마음에 거절을 잘 못하는 것을 알고 얼마나 밀어붙이던지. 아직도 치가 떨린다. 해지하려고 고객센터로 전화하니 바로 연락을 해서는 자기가 나쁜 보험은 가입 안 시켰다며 유지하라더니 해지하고 싶다고..


원문링크 : 보험은 알면 알 수록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