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음


오랜만에 과음

어제는 오랜만에 과음을 했다. 으으. 술은 먹을 수는 있지만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술은 적당히 기분 좋게 먹는 게 최고다. 이야기하며 천천히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즐기는 게 좋다. 어제는 술자리가 길어지고 술을 잘 먹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술을 강요하는 자리는 아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기분은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도 반가웠고. 근데 간만의 과음으로 두통에 정신이 아찔하다. 해장으로 뜨끈한 순두부나 먹고 정신 차려야지. 그리고 오늘은 요양을 하며 늘어지게 쉬어야겠다. 아무것도 안 해야지. 먹고 누워서 tv나 보며 시간을 보내야겠다. 이런 힐링도 한 번씩 필요하지. 그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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