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홀랑 사라져 있었다. 동네 장사가 잘 안 됐나..? 하긴 나도 여름에 한두 번 간 게 전부이니 없어져도 이상할 건 없다. 그렇지만 필요할 때 없는 건 좀 아쉽다. 대신 할인점 자리에 커피 전문점이 새로 생겨서 아메리카노를 사 먹었다. 이미 밥은 먹은 상태라 아메리카노만 사서 오긴 했는데 가만 보니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오오.. 다음번엔 아메랑 같이 샌드위치도 사 먹어봐야겠다. 오늘은 폭풍전야처럼 날이 정말 더웠다. 태풍 영향으로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은데.. 비가 와도 안 와도 걱정이다. 뭐든지 적당하면 참 좋을 텐데. 하필 말복에 비가 겹치는 듯한데 약속이 있어서 좀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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