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며느리 알고 보면 운명공동체 ?!


시어머니와 며느리 알고 보면 운명공동체 ?!

저는 8년째 시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집에 어르신이 두 분이나 계시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장점이 너무 많아서 단점이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어떤 날은 단점이 너무 많아서 장점을 보고 싶지 않은 그런 날도 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 내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이야기지요. 어떤 분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시부모님이랑 함께 사는 거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말이죠? 이것도 때로는 시부모님이 며느리인 나를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고 때로는 내가 시부모님을 불편해하기도 합니다. 정말 어느 현자의 이야기처럼 어떤 상황이냐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손바닥 뒤집듯 달라지게 되더라고요. 어떤 날은 함께하는 것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단점이 되기도 하며, 불편한 이유가 되기도 하고 편한 이유로 꼽기도 합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죠? 어느 날은 연세 드신 시부모님 눈치 보느라 마음 가는 데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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