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아이 출연진 및 영화정보 결말과 스포있는 후기 평점

아이를 위한 아이 출연진 및 영화정보 결말과 스포있는 후기 평점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생각없이 가볍게 봐서인지 이 영화 나는 좋았다. 영화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너무 무겁지도 않게,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 가볍지도 않게 뭐라고 해야하나 신선하다고 해야하나, 적어도 나는 그랬다.

얼마 있으면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나가야 한다. 괜찮다, 난 계획된 미래가 있다.

그렇지만 15년만에 아버지가 나타났다. 심지어 중학생 남동생도 생겼다.그렇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남동생만 남겨놓고 나는 20살에 그렇게 학부형이 되어 동생 학교를 찾아갔다. 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건 형 도윤의 대사 중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나는 나도 모르게 쿵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랬던것 같은데, 아이들이 어릴때 '애들은 어려서 몰라' 라고 도윤의 말대로 정말 어른들의 큰 착각 중 하나가 '아이들은 어렸을 때니까 기억 못할꺼야' 라며 혹 아이들이 평생 잊지못할 말과 행동을 한건 없는지 잠깐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