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신박한 정리 교훈! 정리의 힘은 눈물! 나눔의 행복은 벅찬 가슴! 일상투자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아 짐 정리 중입니다. 아이들 장난감 정리와 안입는 옷, 안쓰는 가전과 가구까지 구석구석 손안닿는 물건들이 계속 계속 나오네요. 저는 맥시멀리스트였습니다. 아까워서 못버리고 언젠가 쓰겠지하며 인버린 물건들이 제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오래된 공기청청기는 선크림과 핸드크림을 놓는 선반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짐을 정리하다보니 제 자리가 아닌 곳에 쌓인 물건들이 여러 개 보입니다. 딸아이는 “엄마 샤프를 사려고 했었는데 샤프 장사해도 되겠어요” 라고 이야기했으며 아들은 지우개를 필통 한가득 찾았습니다. 어딘지 모를 곳에 물건을 넣어두고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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