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피에서도 기념품 쇼핑은 쭉~ 계속되어야 한다.


함피에서도 기념품 쇼핑은 쭉~ 계속되어야 한다.

여행을 가면 일단 사고 보는 기. 념. 품! 한때는 예쁜 쓰레기라 생각하고 사 오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집에 와서는 항상 후회했다. 그 뒤로는 같은 후회는 하지 않으리. 많이 사겠다는 굳은 의지 우리는 비루팍샤 사원 주변에서 쇼핑을 했다.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유적지 주변 거리에 기념품 가게들이 많다. 가죽으로 만든 신발과 가방들. 모두 핸드메이드라며 가게 사장님이 엄청 강조했다. 인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슬리퍼와 조리들. 냉장고에 붙이는 기념품 대표 마그넷. 그리고 표지가 천과 가죽으로 된 수첩들도 진열되어 있다. 평소 수첩은 사도 사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지 마~~ 다른 거 사자~~" 라고 말해도 소용없다 8년이나 살아온 그녀는 이미 고집이 굳건하게 생겨버렸으니. 결국에 쓰지도 않을 수첩을 사고 말았다. 지금은... 그녀의 책상 서랍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 위 사진의 왼쪽 등도 사고 싶었다. 실을 엮어서 만든 실등(?). 하지만 집에 가지고 와봐야 왠지 구석 어딘가에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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