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그리고 인연

충북 단양여행 국경을 넘어온 인연 한국으로 돌아오다 나는 올해 초 인도 벵갈루루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4년 동안 인도 주재원 가족으로 해외에 있었다. 나름 한국에서 보금자리와 아이의 학교 등, 주변 환경들을 정리하고 세팅할 시간이 필요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한국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인도에서 만났던 인연들을 한국에서 만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빨리하고 싶은 일이었다. 지나고 보면, 타국에서 지낸 지난 4년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좋은 인연들이 참 많아 너무나 감사한 나날들이었다. 인도에서 시작된 인연 그렇게 만난 인연 중. 인도에서 네 집 내 집 할 것 없이 함께 지낸 가족이 있다. 그 가족과는 버스, 비행기 할 것없이 함께 여행도 많이 다녔다. 각자 다른 시기에 한국으로 귀임한 뒤, 한국에서 몇 번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또다시 여행이야기로 흘러갔다. 그렇게 성사된 한국에서의 첫 번째 여행이 바로 충북 단양여행이다. 당연히 가족과 다 함께 가는 여행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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