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로맨스) 서야-여름 숲


현대물 로맨스) 서야-여름 숲

여름 숲 작가 서야 출판 노블리타 발매 2008.12.31 평점 리뷰보기 빙설이라 불리는 검사인 남주 지강무. 시골 이장집 딸인 여주 연다비.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시원하니 뭔가 상큼한 설일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첫장면부터 3년간 섹스파트너로 지내온 여조 하루와의 정사씬으로 시작해서 1,000일 된 기념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거절 당한 후, 손목을 그어버린 하루에게 질린 남주 지강무가 검사 사무실 앞에서 하루를 사랑하던 남자에게 칼침을 받는 장면 이네요. 칼침을 받은 후, 요양차 여주가 있는 시골로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여조와의 정산씬이 책 끝나는 내내 기억에 남아서 제대로 읽기 힘드시다는 이웃님도 계셨는데, 전 그 부분은 괜찮더군요. (저두 예전에 싫었는데, 취향이 바꼈나 지금은 괜찮네요 ) 여조와의 정사씬은 여주와 만나기 전이고, 여조와 여주가 부딪치는 부분도 없어 신경이 안 쓰이더라구요. 빙설이란 별명답게 차가운 남주가 여주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은 괜찮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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