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문화를 접하다보니 가치관(취향)이 변하네요~~

예전에 썼던 글들 퍼 오는 중~ <2014. 2. 17일 작성> 국내설(초창기) 나오기 3년전부터 읽었으니, 로설 읽은지 한 15년이 되어가네요 암튼, 처음 로설 읽을땐 뭣모르고 막 읽다보니 다 재미있었는데, 어느정도 자신만의 가치관이 형성되고, 뭔가 취향이 생기다보니 편식을 하게되더라구요. 남주나 여주가 짜증나서 중간에 덮어버리는 설들도 생기고,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 처음 읽을땐 순결녀+바람둥이 설들이 주를 이뤘던지라 그거에 적응되서 그런지 그냥저냥 막 읽었고, 그런설들만 찾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연애에 솔직한 설들도 막 나오기 시작했는데, 뭔가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읽지도 못하고 덮었던 적이 많았어요. (허쉬,절애,비가 같은....) 그래서 좋은 작품들도 많이 놓치고 그랬네요. 헌데, 제가 한 몇 년가 로설을 접고 다른 건에 빠져 지냈는데, 완전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로설 접고, 미드(미국 드라마)랑 bl(야오이,남남커플 이야기) 소설들 막 읽었거든요. 미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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