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삼생삼세침상서 보다보니 향밀침침신여상은 더 보기 싫으네요.

중드 속 선협물로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처음 봤습니다. 십리도화 보기전에 리뷰를 보니 소금,현녀가 고구마라고 했지만, 여주 백천이 완전 사이다스럽다보니 소금,현녀가 오히려 불쌍하더라구요. 소금,현녀가 여주 백천에게 하는 짓은 뜨악 그 자체여서 짠하고 그런건 전혀 아니었지만 여주 백천이 소금,현녀에 비하면 직급도 완전 위고, 공력도 아주 높아서 소금,현녀가 백천에게 던빌수가 없더라구요. 백천에 비하면 완전 밑이다보니 아무리 남주를 좋아한다고 해도 여주에게 던빌 위치가 전혀 아니다보니 오히려 백천에게 현녀나 소금이 당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소금,현녀가 나오는 장면들도 고구마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삼생삼세십리도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거기다 악역이었던 소금,현녀를 고구마가 아닌 연기 잘하는 비주얼 좋은 여배우로 생각이 들다보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소금역을 하신 배우분는 그냥그랬지만 현녀역을 맡은 배우분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좋아하게 된 배우네요. 현녀역을 맡은 배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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