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수다) 캐붕이 심한 후회공은 soso

갠취로 애절, 찌통, 피폐물들을 좋아합니다. 피폐물도 일명 마라맛도 소화 가능해서 공이 수 때리고, ㄱㄱ하고 모브들한테 돌리고 돌리고 그러는 걸 좋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공으로 인해, 멘탈이 바사삭되면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는 그런 수들의 피폐함을 즐기면서 보고, 피폐함 속에서 공의 찐사가 느껴지면 좋다, 좋다 그러면서 보고요. 피폐물을 보는 이유가 수 멘탈이 바사삭해져 가는 과정이 재미있어 봅니다. 그러다보니 수 멘탈이 너무 강철 멘탈인 경우는 soso로 안 좋아합니다. 거기다 수를 괴롭히던 공들이 후회공이 되면서 완전 캐붕스럽게 변하면 왜 그리 싫은지... 짝사랑수+후회공 조합 엄청 사랑합니다. 수의 짝사랑에서 발생되는 애절/찌통을 좋아하다보니, 짝사랑수+후회공이 같이 붙어있는 작품도 많이 보는 편이고요. 그런데, 여기서도 후회공이 캐붕스럽게 변하면 싫더라구요. 자고로 후회란 수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나서 수에게 행하던 폭력과 폭언이 사라지면 후회공이다 그러고 전 좋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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