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중지) 이락-납치범과 도련님 (2/20)

<2023년 2월 20일 0시에 판매 중지> 이락 저 / 납치범과 도련님 / 2017.12.29 출간 / 블러쉬 출판 / 1권 완결(약 11.4만자) / 2023.02.20 판매중지 키워드 : 서양풍, 시대물, 삽질물, 성장물, 강공, 능욕공, 상처공, 절륜공, 순진수, 미인수, 소심수, 상처수, 굴림수, 왕족/귀족, 애증, 신분차이, 냉혈공 어느 날, 명문가의 도련님을 찾아 온 낯선 남자. “저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올가미에 걸린 토끼처럼, 결국 남자의 손아귀에 들어 간 도련님. 순결한 사제복 위로 지분거리던 손은 안을 들췄고, 허벅지를 얕게 스쳐 가며 더듬거렸다. “뭐든지 한다며?” 도련님이 그랬었다. 납치된 자신을 풀어 준다면, 살려 준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용병단의 단장 카론은 제 물건을 상하게 한 귀족 가문 에른하르트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가문의 후계자인 에드윈을 납치한다. 귀족을 경멸하는 카론에게 있어 에드윈은 보상을 위한 인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