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저 / 끔찍한, 끔찍하게 / 2018.09.20 출간 / 라비앙 출판 2023.09.23 읽음 / 2권 완결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재회, 후회공, 평범수, 소심수, 상처수, 호구수, 잔잔물 그에게 나 외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날. 두려움에 빠졌다. 그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았다. 매일을 불안하게 보냈다. 그래서 그를…… 떠났다. 20대 내 첫사랑은 그렇게 끝났다. 누구에게도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 자유로운 만남을 원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사라졌다. 뒤늦게 사랑임을 깨달았지만 그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너무나도 찾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그 선택을 후회한다. 그렇게 7년. “나랑 연애하자. 제대로, 다시 시작하자.” “하아……. 시발.” 세월이 흘러, 각자의 아픔을 지닌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났다. <출판사 서평> “효승아.” 이 앞으로 그가 무슨 얘기를 꺼내든 상관없다. 자기랑 전혀 관련 없다. 어떤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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