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총이 있다!! 미국에서 개인 총으로 사격연습하기

임시저장된 이 포스팅이 묵혀진지 1년이나 됐다. 볼 때마다 다른 포스팅에 밀려서 미루곤 했는데, 이젠 안되겠다. 포스팅을 해야만되겠다. 작년가을쯤에 남자친구네 집에 여행을 갔을 때, 개인 총으로 사격을 연습했다. 그 경험이 새로웠다! 개인총을 가지고 사격연습장으로 이동했다. 이 곳은 모두 개인총을 이용하는 곳이라 대여하는 곳이 없다. 그래서 총알도 충분한지 확인해야한다. 기타반쪽짜리처럼 보이는 건 기다란 사냥용총이다. 예전에 남자친구네 할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거라고 하셨는데, 아직까지도 잘 작동이 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사격연습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이런 장소가 낯설었다. 인형뽑기를 목표로한 비비탄 총만 몇번 쏴봤는데 ㅋㅋㅋㅋ 이 곳에 도착해서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총소리에 약간 흠칫했다. 안내소에 가서 자리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 안내수칙을 듣는다. 그리고 같은 타임으로 모두 같이 시작하는데, 우리는 중간에 들어가서 총을 배치해놓고 기다렸다. 와 옆에 있는 거 완전 기관총아냐? 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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