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국민우유집 영등포점 후기

우연히 알게 된 카페! 딸기 라떼 맛집이라고 해서 운동 겸 걸어서 다녀왔다. 추위를 너무 만만하게 봤다. 대충 입고 나왔더니 추워서 발걸음이 빨라졌다. 반팔에 겉 옷만 걸쳤더니... 밖에 내린 눈을 밟으며 기분이 좋았다. 롱패딩 입은 사람들을 보며 내가 정말 가볍게 입고 나왔음을 계속 알아차리며 종종걸음으로 걸었다. 평소 카페에 갔을 때 한 번도 시켜본 적이 없는 딸기라떼를 이곳에서 처음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크로와상을 와플기계에 넣어서 만든 '크로플' 도 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캔음료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가장 기본 사이즈로 구매해봤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캔음료가 일반컵보다 딸기 원액이 더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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