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걷기부터 해요_뭐가 됐든 시작해보자

본격 걷기 권장 책 '언니 걷기부터 해요'이다.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류인 것 같은데 참 이런 마음을 나누는 글이 좋은 것 같다. 이 저자분도 비슷한 고민을 하셨다. 육아로 인해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다. '아 이렇게 살다가는 내가 없겠구나' 이제는 나에게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육아를 하시는 중인데 사회적 삶을 누리지 못하고 집 안에서만 있는 시간이 힘들어보였다. 엄마라는 정체성도 좋지만 때로는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으면 좋겠지. 그 정체성으로 '걷기'를 찾으신 거다. 산책은 그 자체로 하루의 주요한 일과이자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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