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겹다

공부가 지겹다. 아침 8시부터 공부해서 시험도 보고 지금 2시가 됐다. 지금까지 코딩만 공부했는데... 참 지겹다. 이제 과목을 바꿔주려고 한다. 지금 그만둘 수는 없다. 예전에 서장훈이 즐거운 일을 하라는 건 X소리라는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다. 아니 'X소리까지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근데 이제 깨닫는 것은 즐거운 것은 잠깐이고 8할은 힘든 것이 공부고 일이지 않나 생각한다. 내가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내 여자친구 성포동이는 공부를 엄청 잘한다. 성포동이는 성실함의 끝판왕으로 보인다. 나는 성포동이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재미없게 공부하나 속으로 생각했다. 진짜 전부 외우더라. 하루에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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