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울 때 숙면 후 예쁜 자연속 힐링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특히 서러울 때 눈물이 많이 나요. 이따금씩 서러울 때 어떻게 하시나요? 서러울 때는 제일 편안한 공간에서 재충전을 합니다. 잘 수 있으면, 푹 자버려요. 그리고, 나보다 예쁜 꽃을 봅니다. 나보다 우아한 꽃을 봅니다. 나보다 신비로운 나무를 봅니다. 나보다 귀여운 들꽃을 봅니다. 나보다 재미있는 조합을 봅니다. 나보다 세상에 이로운 도라지를 봅니다. 도라지를 뽑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그리고.. 서러움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원통하고 슬픈마음이 드는 것. 내 서러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나보다 예쁘고 우아하고 귀여운 꽃들은 전부 한때 일뿐인데.. 얼마나 서러울까요? 나보다 못생긴 인간들이 더 누리고 산다는 것에 얼마나 약오를까요? 하지만.. 꽃들은 서러움을 표출하기보다 기분좋은 설렘을 줍니다. 그래요. 나도 서럽더라도... 긍정과 활력과 미소를 띄우기로 합니다. 나는 꽃보다 예쁠 순 없어도 꽃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서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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