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픽션입니다. 모든 것이 허구이니 과몰입 금지예요. 니 얘기 맞냐는 질문도 안받습니다.*여러분의 몰입을 돕기 위해 사진 몇 장 추가했습니다.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마세요. 2024년, 12월 28일.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린다."2024년 올해의 베스트 블로거 대상은 리스타트님입니다. 축하합니다. "벅찬 마음으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당당하게 일어섰다. 단상으로 걸어가는데 옛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2017년 가을 어느날, 친구 용진에게 전화가 왔다. "태민아, 너 일 좀 해볼래?""무슨 일? 나 지금 일하고 있잖아.""야야, 지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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