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정말 편합니다. 이거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예요.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요즘 아이들은 차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우리 어릴 때는 집에서 나갈 때 '차 조심해라'라는 말이 너무 흔하게 듣던 인사였는데 요새는 잘 쓰지도 않고, 유명무실한 말로 바뀐 지가 오래된 거 같습니다. '스몸비'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스마트폰을 쳐다보면서 고개를 숙인 채로 넋빠지게 걸어 다니는 행태를 꼬집어서 생긴 말이죠. 저 역시 어린 시절을 착하게 보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자녀에 대한 지나친 간섭은 반대하는 입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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