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을왕리, 오늘도 고민석 _ 색소폰으로 노래하는 고민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끄적끄적 코로나 양성나오고 격리기간동안 너무 고생하고 후유증으로 아직도 기침을 하고있고.. 머리도 띵-하고 하느라 이런저런 핑계로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친한 지인 결혼식 다녀오고 끝나니 8시정도 그럼 뭐해야한다!?? 을왕리 쏴야한다!! 왜!? 고민석님보러!! 사실 네이버 카페에 버스킹공지가 안올라와서 인스타 디엠으로 먼저 물어보고갈까..하다가 일단 고우 면허땄고 차도 나왔고 베스트드라이버 지인이 연수해준다했고 망설일게뭐람 면허취득하고 트럭은 몇 번 운전해봤지만 차 나오고 레이는 아직 운전경험 무 ㅋㅋㅋ 뭐 일단 지인믿고 고고 그렇게 10시 좀 안되서 을왕리에 도착했어요. 세상에 사람바글바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디야 들러서 따뜻한 음료사서 해수욕장으로 달려달려 폭죽터뜨린것도 좀 보고 역시 폭죽이 남이 터뜨리는거봐야 제맛 ㅋㅋㅋ 버스킹하는 사람들을 지나 지나.. 가는데.. 안보여요ㅠㅠ 고민석님이 안보여요ㅠㅠ 하.. 힘빠져서 걷고 있는데 순간!!!! 번쩍하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