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 선암사 가을이 무르익었어요


전남순천 선암사 가을이 무르익었어요

올 가을도 그냥 보낼뻔 했는데 순천 선암사에 들려서 오랜만에 가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군요 천둥번개와 함께.. 아마 이 비가 그치면 겨울이 올듯하네요 참 오랜만에 보는 단풍입니다. 순천 선암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曹溪山) 동쪽 기슭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사찰 이였다고 합니다. 선암사에 들어가면 약수터가 있는데 물소리가 너무 청량하게 들려서 동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순천 선암사 들어가다 보면 비석이 많이 세워져 있는데 왼쪽에서 두번째 비석은 45도 비틀어져서 세워져 있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왜 다른 비석과 달리 정면으로 보이지 않고 비틀어져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비틀어진 비석은 상월대사의 비석이라고 하네요 상월대사는 생애 대부분을 선암사에서 보냈는데 정작 상월대사가 입적한 곳은 선암사가 아닌 묘향산의 보현사 라고 합니다. 상월대사가 입적한 후에 나온 사리를 가지고 세 곳에 부도탑을 세웠는데 그 중 한곳이 선암사이고 부도의 방향을 보현사쪽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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