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가 많은 고양이 아비시니안 폰 입양


애교가 많은 고양이 아비시니안 폰 입양

애교가 철철 흘러넘치는 아비시니안 폰 색상의 고양이를 입양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전 주인에게 파양을 당해 더욱 마음이 갔던 녀석이었고 어떻게든 데려가라는 느낌으로 보였던 눈빛과 행동이 가족이 된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 사또를 정말 많이 닮기도 했구요. 아비시니안 고양이, 사로 폰 사로와 처음 만났을 때는 아비시니안 특성답게 굉장히 활발했지만 '방구석 여포'라고 불리는 고양이였습니다. 하우스 안에서는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밖으로 나오면 조용해지는 그런 녀석이어서 데리고 집으로 가기 전 걱정이 많았습니다. 적어도 며칠 동안은 소파 밑이나 침대 밑에서 잘 나오지 않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 아비시니안은 하루 만에 모든 적응을 끝내고 숨어있긴커녕 며칠이 지나자, 사진과 같이 소파에서 집주인 행세를 했어요.(하하) 아비시니안 폰 색상의 고양이인 이 녀석에게 '사로'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함께했던 우리 가족인 아비시니안 고양이 사또와 정말 많이 닮았기 때문이에요...


#고양이 #아비시니안 #입양 #폰

원문링크 : 애교가 많은 고양이 아비시니안 폰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