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 개선없이 공시 낭인이 줄어드네요?


청년 취업난 개선없이 공시 낭인이 줄어드네요?

오늘 뉴스를 보는데, 청년 취업난의 큰 개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22.5대1로 상당히 경쟁률이 줄었네요.. 본질적 원인은 공시생 수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올해 5672명을 뽑는 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12만 7643명이 몰려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슷한 인원을 선발했던 지난해(15만 6311명)보다 3만명이나 감소했다. 보통 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심할수록 공무원을 선호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후 공시 열풍이 거셌던 이유다. 그런데 현재도 청년 실업률은 개선된 게 없다. 결국 취업난이 해소돼 공시 열기가 식은 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김중백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MZ세대의 성향과 맞지 않는 권위적인 문화와 낮은 처우가 매력을 떨어뜨린 것 같다”고 했다. 노량진에서 만난 9급 공시생 최석원(30)씨는 “공무원 시험공부가 민간 분야 취업에 도움이 안 되는 건 확실하다”고 했다. 최 씨는 증권사에서 근무하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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