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주

여름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니 아무래도 몸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네요. 애들도 고, 중, 초등학교 순으로 대략 1주 차이로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를 하는데, 이전보다 여름방학 기간이 1~2주 정도 짧아진 느낌이에요. 고향에도 다녀왔는데 날씨가 계속 흐리고, 비가 내려서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여름은 햇볕이 반짝반짝 나와야 제맛인데... 몇해전부터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기후 변화로 인해서인지 장마보다는 우기철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차량 에어컨 냉매 문제가 있어서 냉매배관 라인 점검하고 교체했더니,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나오네요. 아이들 방학도 끝나가고, 어디 멀리 놀러가기에는 뭐해서 양산 소토라는 한우 전문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크게 먹지도 않았는데....한우는 계산할 때마다 놀랄 수 밖에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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