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생각 들게 하는 잊을만하면 오는 비행권태기


퇴사 생각 들게 하는 잊을만하면 오는 비행권태기

비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잘한거 다 빼고(ex.쓰레기같은 로스터) 크게 세 번 정도 찾아온 비행 권태기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쓰려고 하는데 각각 권태기가 온 확실한 이유와 계기가 있었고 또 이에 대응하는 어떤 이유와 계기들로 앞에 두번은 어찌어찌 넘겼는데 이번 비행권태기는 더 이상 여행이 재미없어졌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와 메리트가 여행인데 거기서 즐거움을 찾지못하니ㅠㅠ 보통 사람이라면 기대되고 특별한 일정이될 여행을 너무 계속 가다보니 더 이상 특별하지가 않고 비행 자체에 대한 피로가 앞선다 ㅠ 유럽 어디를 가도 이제 그게 그거같고 가서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스테이 시간이 짧고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된 후 도착한다는 레이오버 특성상 계획을 세우고 싶어도 하고싶은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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