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하는 과정과 헤어짐을 당한 입장(ft.갑자기 헤어지자고 할 때)


이별을 통보하는 과정과 헤어짐을 당한 입장(ft.갑자기 헤어지자고 할 때)

헤어짐을 당한 입장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건 기본이고, 잠들고 깨는 것도 지옥입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어떻게 남이 되는 건지 알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내색할 수도 없어, 그 사람 욕할까 봐, 그래서 혼자 울어요.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 그러면 그럴수록 그 기억을 지워야 하는 날들만 더 늘어날 뿐인데... 그래서 버림받은 사람에겐 365일이 헤어지는 중이죠. 근데 정말 아픈 건,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윈 안 하는 것 같아, 나만 이러는 것 같아..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인데, 죽을 수도 없어. 영영 그 사람을 못 보게 될까 봐. 어느 날 갑자기 툭.. 하고 이별을 듣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이별에 관한 아주 작은 가능성도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그건 우리의 생각은 아니었나 봅니다. '내일부터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좌절감' '내일부터 다시는 연락할 수 없다는 공허함' '내일부터 우리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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